오키나와 온천 료칸1 [오키나와] 숙소, 료칸- 우미노 료테이 오키나와 나카마장 저는 일본에 갈 때마다 늘 온천을 합니다. 온천이야말로 일본을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직관적이고 느긋한 방법이기 때문이지요. 도쿄와 같은 대도시에 갈 때도 주변의 작은 온천 마을을 꼭 들립니다. 사정이 안 되면 대욕장이 있는 호텔을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오키나와에서 온천?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도 당연히 일본의 온천을 즐길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생각보다 료칸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키나와에는 기본적으로 온천이 적습니다. 온천수가 풍부하지 않은 건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기 때문에 당연히 온천 마을도 특별히 조성되어 있지 않지요. 오키나와 여행에서 료칸을 아예 배제시키기에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여행 일정이 다소 밋밋한 가운데에 번잡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2025.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