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빌리지 지바고 커피1 아메리칸 빌리지-다섯 살이랑 밤까지 즐기기 일본은 태평양전쟁에서 패배한 후 국가 군대를 가질 수 없다. 그리고 그에 대한 영향으로 주일 미군이 자위대와 연합하여 영향력을 도모하고 있다.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 내려서부터 바깥으로 보이는 미국 국기를 보며 여기가 일본 내 미군이 가장 많이 포진된 지역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거리에 타투샵, 바이크샵, 핫걸을 내건 술집 등이 즐비한 구간이 있다. 이 곳 주변을 좀더 파고들어가다보면 아메리칸 빌리지가 나온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원래 미군 기지가 있던 곳이 반환되면서 꽤 큰 규모의 쇼핑 센터 및 휴양지가 되었다고 한다. 여전히 그 정서나 문화가 남아 있어서 스테이크집이 즐비하고 서양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특이한 점은 이 구역의 컨셉이 바로 '크리스마스'라는 것이다. 군대가 있던 자리에 서둘러 자리잡은 쇼.. 2025. 1. 21. 이전 1 다음